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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에 새겨지는 절경과 사람들의 온정.
가슴 떨리는 만남이 이곳에 있다.
고카세초는 예부터 ‘규슈섬 발상지’라 불렸다.한복판에 우뚝 솟은 ‘기온야마’
에서 4억 3천 만년 전의 화석이 발견된 것이 그 근거다. 고지대에서 내려다보는,
숨이 멎을 만큼 아름답고 웅대한 조망이 그 유구한 발자취를 우리에게 가르쳐
준다.
사시사철 뚜렷하게 새 옷으로 갈아입는 풍경 그리고 자연과 어우러지면서
살아가는 주민들. 이 마을은 오늘도 ‘어서 오세요’라고 말하는 것처럼 찾아오는
사람들을 따뜻하게 맞이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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